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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 지속/ 파운드 1.40달러 수성 0.40% 하락

FX분석팀 on 02/22/2021 - 15:57

달러는 주간 첫거래일에 약세를 지속했다. 비트코인이 반락하고 미국의 국채금리는 상승했음에도 달러에 대한 매도심리는 꺾이지 않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6포인트(0.40%) 하락한 90.00에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EUR/USD가 0.32% 상승한 1.2156
GBP/USD가 0.35% 상승한 1.4062
USD/JPY가 0.35% 하락한 105.06을 기록했다.

지난 주 줄곧 약세를 보인 달러화는 개장 첫날에도 그 흐름을 이어갔다. 비트코인의 강세가 주된 달러 하락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면서도 가장 핵심적인 뿌리에는 미국의 부양책 기대감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완화정책 스탠스가 자리 잡고 있다.

미 의회는 앞서 공화당의 반대를 패싱하는 의결안을 가결시킴으로써 민주당 주도의 부양책 통과의 길이 활짝 열린 상태다.

연준의 비둘기적 스탠스 역시 유지되고 있다. 연준 내부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일부 나오고는 있지만 모든 연준의 위원들은 현재 정책 수준이 타당하는데 동의하고 있다.

이번 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의회 청문회에 나서기로 되어 있다. 이 자리에서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과 게임스탑 사태 등에 대한 질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 참여자들은 파월 의장이 기존 스탠스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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