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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부채한도 협상 갈등에 137엔대 중반으로 하락

FX분석팀 on 05/22/2023 - 09:59

22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부채상한 문제를 둘러싼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저리스크 통화인 엔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137엔대 중반으로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0.4엔 떨어진 137.70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부채상한 인상을 놓고서 조 바이든 행정부와 야당 공화당 간 협상이 19일 일시 중단했다고 전해지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 제롬 파월 의장은 19일 강연에서 기준금리가 상정할 정도로 상승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고 밝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상 보류를 시사한 점도 엔 매수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이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22일 오후 회담할 예정인 점에서 이를 지켜보자는 분위기도 나와 엔 매도가 출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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