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욕증시] FOMC 회의 주목 속 하락 출발

[뉴욕증시] FOMC 회의 주목 속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4/30/2024 - 11:35

다우존스 산업지수
38,200.31 [▼185.78] -0.48%

S&P500 지수
5,098.62 [▼17.55] -0.34%

나스닥 종합지수
15,909.24 [▼73.84] -0.46%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시작된 가운데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시장 참가자들은 FOMC 회의 결과를 하루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경로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 연준이 금리인하를 시작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면서 주가지수는 반락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낮아질 것이라고 확신하는 데 더 오래 걸릴 수 있다며 금리인하가 여의치 않음을 시사했다.

이날 미국 고용시장 관련 지표는 견조한 양상을 보였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1분기 고용비용지수(ECI)는 전 분기 대비 1.2% 올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0% 상승을 소폭 웃돌았다. 지난해 4분기에 기록한 0.9% 상승보다도 높은 기록이다.

주택 가격 상승세도 지속됐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2월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6.4% 상승했다. 이는 직전월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 6.0%보다 큰 폭으로, 지난 2022년 11월 이후 가장 가팔랐다.

4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21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컨퍼런스보드는 4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7.0으로, 직전월 수정치인 103.1보다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