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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50일 이평선 웃돌아.. “증시 랠리 지속 전망”

FX분석팀 on 03/28/2022 - 09:12

26일(현지시간) 인스티넷의 수석 기술적 분석가인 프랭크 카펠레리는 S&P500 지수가 곧 4,715를 기록해 전장 대비 약 4%의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지수가 최근 5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하는 등 낙관적 신호를 보이면서다.

지수가 이같은 움직임을 보일 경우, 시장은 이를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도 좋다는 긍정적 메시지로 풀이한다.

S&P500 지수가 최근의 8거래일 중 6거래일 동안 1% 또는 그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한 점도 향후 랠리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증시 역사상 세 번째에 불과하며, 인스티넷의 자료에 따르면 지수가 이와 같은 추세를 보일 경우에는 향후 몇 개월 동안 랠리가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도 긍정적 재료다. 연준의 매파적 행보가 확실시되기는 했지만, 불확실성 해소만으로도 긴장이 어느 정도 완화됐기 때문이다.

JP모건 증권의 마크 레만 대표는 향후 금리 추이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했다면서, 연준이 정직해지자 시장이 저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배런스는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경제가 얼마나 둔화할지는 미지수라며, 주식 시장이 여전히 단기간 내에 닥칠 도전에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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