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JP모건, 미 CPI 상승세 둔화 예상.. 기대보다 상승하면 큰 충격

JP모건, 미 CPI 상승세 둔화 예상.. 기대보다 상승하면 큰 충격

FX분석팀 on 11/10/2022 - 08:20

9일(현지시간) JP모건은 10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가 전월보다 둔화할 가능성을 가장 크게 내다보면서도, 기대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시장이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관측했다.

JP모건은 10월 CPI가 전년 대비 7.9% 상승할 확률을 40%로 가장 높게 책정했다. 이는 다른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JP모건은 이런 경우 투자자에게는 호재라며, S&P500) 지수는 최대 1.5%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동시에 물가 지표가 시장 기대를 충족하면 금리가 더 오를 필요도 없어 채권에도 작은 호재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JP모건은 10년물 국채금리는 4% 아래로 내려가고, 최종 금리 전망치가 5% 아래로 떨어지며 채권 커브도 내려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JP모건은 10월 CPI 상승률이 8.1~8.3%일 확률도 30%로 적지 않게 추정했다. 이런 경우 S&P500은 하루 사이 2~3% 떨어질 것으로 평가됐다.

JP모건은 가장 가능성이 낮은 시나리오는 10월 CPI가 엄청나게 뛰거나 급락하는 경우라며, 상승률이 8.4% 이상이거나 7.6% 이하일 경우는 각각 5%의 확률이 있다고 분석했다.

동시에 이런 경우 S&P 500은 최대 6%까지 급락하거나 급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