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GBP/USD, 금리인하 기대 속 2주 만에 최저

GBP/USD, 금리인하 기대 속 2주 만에 최저

FX분석팀 on 01/13/2020 - 09:59

13일(현지시간) GBP/USD 환율은 장중 전장대비 0.5% 이상 하락(달러 가치 상승)한 1.2967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는 약 2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주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의 금리인하 시사 발언 이후 또 다른 정책 당국자의 금리인하 시사 발언이 나오면서 파운드화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BBC 방송에 따르면 거트잔 빌레흐 BOE 통화정책위원회(MPC) 위원은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작년 12월 총선 이후 경제 상황을 고려해 금리인하에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영국 국내총생산(GDP)과 제조업 지표 등이 부진할 것이란 관측도 금리인하 기대를 키우며 파운드화 약세 재료가 됐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