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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 장중 5개월 최고 찍고 급락.. 브렉시트 불안감 여전

FX분석팀 on 10/18/2019 - 09:12

17일(현지시간) 영국과 EU 양측이 브렉시트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 퍼지자 GBP/USD 환율은 1.30달러까지 치솟으며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제1야당인 노동당과 연정 파트너인 민주연합당(DUP) 등이 모두 합의안에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브렉시트가 추가 연기될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됨에 따라 파운드화 가치는 마이너스 영역으로 곤두박질쳤다.

독립 이코노미스트인 줄리안 제솝은 시장은 영국 정부와 EU가 협상을 타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안도 랠리를 펼쳤지만 합의안이 19일 의회를 통과할 만한 충분한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투자자들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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