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화이자 코로나 백신.. 12월에 우선순위 대상 투여 가능

10일(현지시간)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MSNBC와 인터뷰에서 다음달에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파우치 소장은 꼼꼼히 살펴봐야 하겠지만, 12월에 들어갈 때쯤 우선순위 사람들에게 먼저 투여 가능한 복용량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화이자를 신뢰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를 신뢰한다고 강조했다.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이 3차 임상시험 중간 평가 결과 큰 부작용 없이 90% 이상의 예방률을 보였다고 전일 밝혔다.

화이자는 이달 말에 FDA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