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강세론자 아트 호건, 무역갈등 우려에 전망 하향 검토
26일(현지시간) 증시 강세론자인 아트 호건 B라이팅FRB 수석 연구원은 증시 전망을 하향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무역 갈등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호건 연구원은 S&P500지수가 올해 안에 3,000선을 기록할 것이라는 게 올해 초 자신들의 목표였으나, 무역갈등이 끝나는 것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호건 연구원은 큰 기업들이 무역 관련 우려감에 큰 투자와 관련한 결정을 미룰 수 있고 이는 주식에 악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건 연구원은 이어 2분기는 괜찮을 것으로 보이지만 3분기와 4분기 성장에 영향이 갈 수 있다면서, 그렇다면 실적 전망 하향 조정이 이어지고 우리도 올해 S&P500 전망치를 낮춰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