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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미 고용 부진.. 금리인상 논의 더 시간 걸릴 것

FX분석팀 on 10/12/2021 - 09:16

11일(현지시간)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도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테이퍼링 방침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금리 인상 계획이 유지될지는 의문이라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도시마 이쓰오 도시마&어소시에이츠 대표는 니혼게이자이신문 기고에서 테이퍼링보다 더 엄격한 조건이 붙는 금리 인상 논의에 더욱 시간이 필요하게 될 것 같다고 진단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은 별개의 문제라고 강조한 바 있다.

도시마 대표는 미국 경제 성장 둔화 경향이 강해지는 가운데 임금을 올려도 일하는 사람은 늘지 않고 있다며 미국 시장에서 스태그플레이션의 발소리가 들린다고 우려했다.

그는 평상시와 다른 고용 환경을 고려하면 할수록 정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참가자 절반이 2022년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도시마 대표는 FOMC 위원들이 판단을 잘못하고 있을 리스크도 무시할 수 없다며, 9월 고용 통계는 시장 리스크를 재점검해야 할 필요성을 불러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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