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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5월말 자금공급량 387조엔.. 6개월째 최고 경신

FX분석팀 on 06/02/2016 - 09:50

현지시간 2일 닛케이 신문은 5월 말 시점에 일본 자금공급량은 전월 대비 5382억엔 늘어난 386조7264억엔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일본은행이 이날 발표한 자금공급량(월말 잔고)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6개월 연속 최대기록을 경신했다고 지적했다.

일본은행이 금융기관에서 국채를 대량으로 매입함에 따라 일본은행 당좌예금 잔고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신문은 분석했다.

5월 자금공급량 평균잔고는 전년 동월보다 25.5% 증가한 381조8397억엔으로 나타났다. 일본은행 당좌예금이 281조3656억엔으로 34.1% 급증했다. 지폐 발행고는 6.5%, 화폐(경화) 유통량이 1.0% 각각 증대했다.

자금공급량은 시중에 도는 현금(지폐와 경화), 금융기관이 일본은행에 예탁하는 당좌예금을 합친 것이다.

일본은행은 시중에 대량의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연간 80조엔에 상당하는 속도로 자금공급량을 늘린다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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