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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무상, 구로다 완화 정책 덕분에 수출-고용 개선

FX분석팀 on 11/02/2017 - 09:35

현지시간 2일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의 금융 완화 정책이 수출·고용 개선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아소 부총리는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내년 4월 임기가 끝나는 구로다 총재에 대해 금융 완화로 일본은행 정책을 크게 바꿔 엔화 약세에 따른 수출 환경 개선과 고용 증가, 임금 상승 등을 실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재정과 금융의 협조가 순조롭게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1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구로다 총재의 수완을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정치의 가장 막중한 책임인 고용에서 일본은행이 큰 성과를 올려왔다고 생각한다고 호평했다.

다만 아베 총리는 일본은행 총재 후임 인사와 관련해서는 완전히 백지 상태라며 교체 여부에 대한 언급은 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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