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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ECB 빅스텝 50bp 인상/노드스트림1 재개 Stoxx 0.44% 상승

FX분석팀 on 07/21/2022 - 17:30

 

영국FTSE100 지수
7,270.51 [▲ 6.20] +0.09%
프랑스CAC40 지수
6,201.11 [▲ 16.45] +0.27%
독일DAX30 지수
13,246.64 [▼ 35.34] -0.27%

 

21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유럽중앙은행(ECB)의 빅스텝 50bp 금리인상에도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노드스트림 1 송유과 재개 소식에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6.20포인트(0.09%) 상승한 6,270.51에, 프랑스CAC40지수는 16.45포인트(0.27%) 상승한 6,201.11에, 독일DAX30지수는 35.34포인트(0.27%) 하락한13,246.6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앞서 ECB는 지난달 통화정책회의에서 7월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고 9월에 추가 인상할 것임을 시사해왔다. 하지만 이날 ECB는 예상을 깨고 50bp 인상을 결정했다.

이같은 금리 인상은 유로존 즉 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인플레이션 압력 때문이다. 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스타에 따르면 지난달 유로존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8.6% 상승했다.

바클레이즈 프라이빗 뱅크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줄리안 라파구는 로이터 통신에 “ECB의 다음 움직임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시장은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의존할 것이며 유로존 경제가 가속화되거나 둔화되고 있다는 징후 등을 확인할 것”이라며 “아마도 더 많은 변동성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노드스트림1의 운영 재개 소식은 증시에 상승력을 더했다. 앞서 러시아는 송유관 보수 공사를 이유로 10일 동안 해당 가스관 사용을 중단한 바 있다. 이로써 에너지 공급 우려가 해소된 것이 증시에 호재가 된 것이다.

한편 이날 투자자들은 의회 지지 기반을 잃은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가 이날 결국 사임했다는 소식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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