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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유가 강세 진정/은행주 활약에 Stoxx 0.85% 상승

FX분석팀 on 03/22/2022 - 16:02

 

영국FTSE100 지수
7,476.72 [▲ 34.33] +0.46%
프랑스CAC40 지수
6,659.41 [▲ 77.08] +1.17%
독일DAX30 지수
14,473.20 [▲ 146.23] +1.02%

 

22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유가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안도감에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34.33포인트(0.46%) 상승한 7,476.72에, 프랑스CAC40지수는 77.08포인트(1.17%) 상승한 6,659.41에, 독일DAX30지수는 146.23포인트(1.02%) 상승한 14,473.2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3.86포인트(0.85%) 상승한 458.65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조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지 하루 만에 관련 소식에 대한 확정성이 불투명해지자 유가의 상승세가 진정되었다.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의 가격은 이날 0.73% 하락한 배럴당 111.3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EU의 소식통을 인용해 EU내 소수 국가만이 금수 조치를 찬성하고 있다며 높은 물가에 대응하지 못할 위험을 고려했을 때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에 적극적 찬성을 하는 이들이 많지 않다고 보도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따른 공격적인 금리 인상 전망에 은행주들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또 에너지주는 고유가에 오름세를 이어갔다.

파월 의장은 전일 지나치게 높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연준이 더욱 공격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시장은 파월 의장의 이날 발언을 두고 금리를 0.25%포인트씩 올리는 것보다 0.5%포인트를 인상을 시사했다고 해석했다.

UBS 글로벌 자산 관리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마크 헤펠레는 로이터 통신에 “연준은 현재 인플레이션 억제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며 “파월 의장의 발언은 적절한 경우 연준이 50bp 인상을 제공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한 것과 같다”고 평가했다.

유로존에서도 유럽중앙은행(ECB)의 연내 금리 인상을 점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현재 금융시장이 ECB의 연말 금리를 인상시 약 50bp의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업종별로 보면 유럽 은행 섹터 지수는 2.1%, 석유와 가스 관련주는 0.3% 상승했다. 보험과 자동차 섹터는 금리 인상 시나리오에 1.5%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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