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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여행주 주도 강세.. 미 CPI 결과도 한몫 Stoxx 0.79% 상승

FX분석팀 on 08/10/2023 - 13:59

 

영국FTSE100 지수
7,618.60 [▲ 31.30] +0.41%
프랑스CAC40 지수
7,433.62 [▲ 111.58] +1.52%
독일DAX30 지수
15,996.52 [▲ 143.94] +0.91%

 

10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중국 정부가 해외 여향을 전면 개방했다는 소식에 여행과 명폄주들을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31.30포인트(0.41%) 상승한 7,618.60에, 프랑스CAC40지수는 111.58포인트(1.52%) 상승한 7,433.62에, 독일DAX30지수는 143.94포인트(0.91%) 상승한 15,996.5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3.65포인트(0.79%) 상승한 464.23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이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으로의 자국민 단체여행을 사실상 전면 허용한다고 밝힘에 따라 여행•레저 섹터 1% 올랐다. 일부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가정용품 섹터도 2.2% 올랐다. 반면 광산 섹터는 1% 내렸다.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둔화한 점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미 노동부는 7월 헤드라인 CPI가 전년 대비 3.2% 올랐다고 발표했다. 6월 상승률(3.0%)보다는 높아졌지만, 3.3% 오를 것으로 예상한 월가 전망은 밑돌았다. 이로써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2개월 연속 3%대에 머물렀다.

근원 CPI(식품•에너지제외) 역시 전년 대비 4.7%로 오르며 6월(4.8%)과 변함없을 것이란 월가 전망을 하회했다. 근 2년 만에 최저치기도 하다.

예상보다 둔화한 물가 수치에 시장이 안도하며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장중 일제히 상승세다.

특징주로는 루이비통•디올 등을 거느린 세계 최대 명품 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주가가 2% 상승했으며, 에어프랑스도 주가가 1.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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