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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기업실적 호조 속 대체로 상승 0.16% 상승

FX분석팀 on 03/13/2024 - 15:13

 

영국FTSE100 지수
7,772.17 [▲ 24.36] +0.31%
프랑스CAC40 지수
8,137.58 [▲ 50.10] +0.62%
독일DAX30 지수
17,961.38 [▼ 3.73] -0.02%

 

13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기업 실적 호조 등에 대체로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24.36포인트(0.31%) 상승한 7,772.17에, 프랑스CAC40지수는 50.10포인트(0.62%) 상승한 8,137.58에, 독일DAX30지수는 3.73포인트(0.02%) 하락한 17,961.3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0.81포인트(0.16%) 상승한 507.33에 거래를 마쳤다.

강력한 기업 실적은 이날 유럽 증시는 지지했다. 독일 온라인 패션 플랫폼 잘란도는 18.9% 급등하며 STOXX600 소비 지수를 3.4% 띄웠다. 잘란도는 올해 성장 복귀를 선언하고 1억 유로의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호조를 보인 기업 실적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으로 이어지며 증시를 지지했다.

유럽중앙은행(ECB)과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6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도 지속했다. 블랙록 펀더멘털 이퀴티의 헬렌 주얼 수석 투자책임자(CIO)는 완화 사이클의 개시가 유럽의 소기업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주얼 CIO는 “이들 중 일부는 현재 매우 낮은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고 그들이 양호한 이익과 비교적 낮은 부채를 기록하는 한 앞으로 매우 관심을 끌 것”이라고 판단했다.

패스트 패션 브랜드 자라(Zara)의 모기업인 인디텍스의 주가는 양호한 봄 매출을 포함해 강한 실적을 공개하며 7.7% 상승 마감했다.

다만 독일 자동차 회사 폴크스바겐의 주가는 자동차 판매가 지난해보다 낮은 3%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면서 5.9% 하락해 DAX지수를 압박했다.

스포츠 의류 브랜드 아디다스는 지난해 30년간 처음으로 손실을 기록했다는 발표로 하락하다가 3.8%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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