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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글로벌증시 약세 영향으로 하락 STOXX 0.17%↓

FX분석팀 on 01/31/2018 - 14:02

영국 FTSE100 지수
7,533.55[▼54.43] -0.72%

프랑스 CAC40 지수
5,481.93[△8.15] +0.15%

독일 DAX30 지수
13,189.48[▼8.23] -0.06%

 

31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하락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72% 떨어진 7533.55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0.15% 오른 5481.93으로 마감했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약보합세인(0.06%↓) 1만3189.48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은 전일대비 0.17% 가량 떨어져 395.46으로 1월 거래를 마감했으나,
월간으로 보자면 1.6% 가량 상승해 작년 10월(1.8%↑) 이후 최고 호실적을 기록한 달이기도 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새해 처음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상황에서,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혼조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영국 아웃소싱업체 캐피타는 배당금 지급 보류를 비롯, 종합적인 재무설계 정비 계획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48%가량 급락하며 증시에 하락세를 가중했다.
스웨덴의 중저가 의류기업 H&M은 최근 실적악화와 온라인 판매에 고전중 이라는 발표에 주식이 큰 폭으로(10.6%↓) 떨어졌다.

이날은 기업실적 발표가 좋지 않았고, 미국 발 금리인상에 따른 글로벌 증시 악화에 대한 우려와 함께
최근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위원이 ‘자산매입을 계속할 명분이 부족하다.’ 며 앞으로 자산매입 규모를 줄일 수 있다는 취지의
매파적 발언을 쏟아낸 이후 유럽증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모습이다.
금리가 오르면 주식시장에 전반적인 투매 현상이 빈발할 수 있고, 최근 호실적을 보이는 증시에 급격한 조정기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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