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총재, 연준.. 코로나19 강력 대응으로 금융시장 안정화

16일(현지시간)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뉴욕 이코노믹 클럽 화상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코로나19와 관련해 빠르고 강한 대응을 하면서 금융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유동성을 공급하고, 금융 시스템의 핵심 부문을 안정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중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면서 연준의 강하고 빠른 개입은 잠재적 신용 흐름 셧다운을 방지했고, 변동성이 매우 큰 상황에서 시장에 자금과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다만 더 많은 경제적 고통이 올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며, 경제에 미치는 전체적 영향은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가계와 기업들이 경제적 스트레스가 극심한 상황에서 낮은 금리는 대출을 더 쉽게 한다며, 또 전반적인 금융 상황을 도와 지출과 투자 부문에서 회복을 촉진해 경제가 다시 예전의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게 돕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