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ECB 재투자 정책 중립 수준으로 제시할 것

23일(현지시간) 씨티그룹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재투자 정책을 중립적인 수준으로 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씨티는 현재 자산매입 구성을 어떤 방향으로든 이동한 데 따른 이익이 위험보다 많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기 때문이라며, ECB는 이번 회의에서 내년 재투자 정책과 관련해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이지만, 12월 회의까지 결정이 미뤄질 가능성 역시 있다고 지적했다.

씨티는 ECB가 내년과 이후에 만기가 돌아오는 국채 관련 재투자에 적용될 수 있는 자본 변경 가능성도 논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