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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연준 금리인상 과소평가.. “더 높게 더 오래 유지될 가능성”

FX분석팀 on 03/22/2023 - 08:48

21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에 이어 크레디트스위스(CS)까지 무너지면서 은행권 연쇄 도산 위기가 커지고 있지만, 시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위험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앤드류 홀렌호스트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일단 무언가가 깨지면 연준이 제동을 건다는 내러티브가 시장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지만 현재의 은행 위기를 바라보는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경고했다.

홀렌호스트 애널리스트는 금융 안정성에 대한 우려는 종종 금리 상승 사이클을 방해할 순 있지만 항상 금리인상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글로벌 금융 위기인 2008년과의 비교하더라도 현재 연준 정책에 더 큰 제약 요인은 지역 은행의 재무 건전성보다 인플레이션으로 꼽혔다.

홀렌호스트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정책금리가 인상된 후 더 높은 수준으로 더 오래 유지될 가능성을 상당히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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