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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계 자산운용사, 소득 불평등.. 통화정책 주요 변수로 작용

FX분석팀 on 05/29/2019 - 09:15

29일(현지시간) 스위스계 자산운용사인 롬바드 오디에의 알먼 아메드 수석 전략가는 선진국 중앙은행들은 통화정책에 소득 불평등을 고려하지 않았을 때 포퓰리즘이 가질 영향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소득 불평등이 정부 정책뿐만 아니라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서도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메드 수석 전략가는 미국과 유럽에서 지난 몇 년간 포퓰리즘이 확산하는 것은 서구 정치경제 질서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여기에는 중앙은행도 예외가 아니라고 평가했다.

아메드 수석 전략가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빠르게 매파적 기조에서 돌아선 것을 일례로 꼽았다. 이런 기조 변화는 연준이 독립성을 강조하면서도 대통령의 압력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메드 수석 전략가는 오늘날 포퓰리스트 시기에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중앙은행 정책에서 불평등에 따른 분노가 고려 사항에 포함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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