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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 코로나19 현금 지원 건.. 현재까지 전체의 절반 이상 처리

FX분석팀 on 03/18/2021 - 08:42

1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행정부가 승인한 코로나19 현금 지원 건이 현재까지 전체의 절반 이상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재무부와 국세청(IRS)은 코로나19 현금 지급으로 현재까지 대략 9000만 건, 금액으로는 2,420억 달러가 지급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의 절반 이상이다.

미 의회는 개인에게 인당 1,400달러의 현금을 지급하는 코로나19 지원안을 승인한 바 있으며 해당 법안은 이달 1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으로 발효됐다.

작년 12월에 발효된 인당 600달러의 현금 지원안을 포함하면 미국 국민들은 몇 달에 걸쳐 총 2천 달러의 현금을 지급받게 된다.

현금은 대부분 개인의 계좌로 곧바로 입금됐으며, 이외에도 15만 건가량인 4억4,200만 달러어치는 수표 형태로 우편 배송됐다.

개인에 대한 이번 현금 지급은 작년 3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시행한 현금 지급안에 이어 세 번째다. 작년 3월 승인된 코로나19 1차 부양책에 따라 지원된 현금 지원액은 발효 2주 만에 상당수 개인에 현금이 지급됐다.

작년 12월에 승인된 현금지급액은 개인들에게 전달되는 데 단 며칠이 걸리는 데 그쳤다.

재무부는 앞으로도 수 주간 개인들에게 직접 계좌를 통해서나 수표나 직불카드 등의 형태로 현금을 지급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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