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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수익률, 영국 금리동결+미 지표 호조에 반등

FX분석팀 on 07/15/2016 - 09:30

현지시간 14일 미국의 국채 수익률이 하루 만에 반등했다. 영란은행의 금리동결과 미국의 물가 및 고용지표 호조가 금리를 끌어 올렸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이날 5bp(1bp=0.01%) 상승한 1.5720%를 나타냈다. 연준 금리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1bp 오른 0.6732%를 기록했다. 5년물 국채 수익률은 3bp 상승한 1.0925%를 나타냈다. 장기 인플레이션 전망에 주로 영향을 받는 30년물 수익률은 7bp 상승한 2.2439%를 나타냈다.

일본의 경기부양 기대감이 되살아 나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다. 증시는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에 안전자산인 국채는 수요가 떨어졌다.

영란은행은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를 인하하지 않았다. 현행 0.5%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3750억파운드의 자산매입 한도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신 다음 달에는 통화완화정책을 준비를 하고 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6월 중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보다 0.5% 상승, 약 1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또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대폭 증가 예상과 달리 전주와 같은 25만4000건을 기록했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22% 내린 96.09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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