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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미-중 무역전쟁 격화에도 달러 강세 전망 유지

FX분석팀 on 04/06/2018 - 10:16

모건스탠리는 6일 미-중 무역전쟁 우려가 고조되고 있음에도 달러 강세 전망을 유지했다. 이어 미 경제가 순항하고 있으며 금리도 더 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점을 상기시켰다.

모건스탠리는 이어 미-중 간 무역 갈등이 격화되고 있지만, 긍정적 결과로 이어지면서 결국 미국의 무역 적자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미국과 중국 경제가 동반 호조를 보이는 상황에서 성장 둔화를 걱정해야 할 이유는 별로 없다며 위험 자산 수요도 회복될 것으로 관측했다.

모건스탠리는 미-중 무역 마찰 심화에도 양측 모두가 전반적인 충돌로 확산하는 것으로 방치하기에는 너무도 많은 것이 걸려 있다면서, 결국 진정되는 쪽으로 가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는 반면 리스크 마켓 회복으로 엔과 스위스 프랑 및 유로화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유로화가 반등하려면 유로존 데이터가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는 그러나 미국의 인플레가 예상외로 뛰는 것은 달러 강세의 핵심 걸림돌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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