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총재, 필요시 자산 매입 확대 방안도 논의

10일(현지시가)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CNBC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 관련 소식이 경제가 위험에서 벗어나며, 지속적인 정책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필요할 경우 자산 매입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 총재는 자산 매입은 잘 도입되어 있고, 연준은 만약 필요할 경우 무엇을 더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자산 매입 계획과 관련한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논의는 항상 진행되고 있는 것이지만, 연준은 지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활발한 토론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준은 최선의 정책 도구를 사용해 미국인에 봉사하는 의무를 지속해야 한다는 것에 모두 의견을 같이했다면서 연준의 도구는 강력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인과 경제가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