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 출발

다우존스 산업지수
37,565.93 [△97.32] +0.26%

S&P500 지수
4,790.56 [△9.62] +0.20%

나스닥 종합지수
15,105.61 [△49.96] +0.33%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술주 강세 등의 영향 속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대만 TSMC가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전날 TSMC는 2023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6225억 3000만 대만달러, 영업이익 2602억 500만 대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큰 변동이 없었고, 영업이익은 19.9% 감소했으나 시장 전망치보다는 크게 웃돌았다.

한편,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가 조기 금리인하를 미룰지, 이달 말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또한 이날 예정된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마이클 바 미 연방준비제도 금융 감독 담당 부의장의 공개 발언을 주시하고 있다.

로이터는 투자자들이 기업들의 4분기 실적과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를 주시하는 가운데 반도체주와 메가캡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