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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펠로시 부양책 협상 낙관 발언에 Dow 0.40% 상승

FX분석팀 on 10/20/2020 - 17:21

 

다우존스 산업지수
28,308.69 [▲ 113.27] +0.40%
S&P500지수
3,443.12 [▲ 16.20] +0.47%
나스닥 종합지수
11,516.49 [▲ 37.51] +0.33%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의 추가 부양책 협상 마감 시한의 압박으로 장중 내내 하락하다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의장의 협상 낙관 발언이 나오면서 상승 반전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113.27포인트(0.40%) 상승한 28,308.69에, S&P500지수는 16.20포인트(0.47%) 상승한 3,443.12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37.51포인트(0.33%) 상승한 11.516.4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펠로시 의장이 명시한 20일 데드라인인 오늘 투자자들은 조마조마한 시선으로 시장을 지켜봤다.

장 마감 전 펠로시 의장은 부양책 합의 매우 가까워졌다며 “희망적으로 오늘이 끝날 때까지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나는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또 명시했던 데드라인이 꼭 합의해야 하는 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오늘이 지나더라도 부양책 협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제시한 부양안보다 더 큰 규모의 부양안을 원한다면서 공화당이 현재는 적극적이지 않지만 결국 포괄적 부양안을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규모 부양안에 소극적이던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하는 부양안을 놓고 상원에서 표결을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톰 리 창업자 겸 리서치 책임자는 보고서에서 “향후 24시간 동안 가장 중요한 쟁점은 재정 부양책과 관련한 해법을 찾는 것”이라면서 “합의는 선거 이후에나 나올 것으로 보며 시장은 그것을 덜 중요하게 볼 수도 있지만, 수혜가 끝나는 미국인들에겐 중요한 일이며 우리는 미국 정부가 이를 완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미 법무부는 구글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에는 공화당 법무장관을 둔 11개 주도 참여했다. 이들은 구글의 분사까지 불사하겠다는 의지로 소송을 제기했는데 이번 소송은 마이크로소프트(MS), AT&T를 상대로 진행된 소송만큼이나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는 1.38% 상승했다.

전날 매출 감소를 발표한 IBM의 주가는 이날 6.47% 하락했으며 말레이시아 1MDB 스캔들과 관련해 법무부와 28억 달러 벌금에 합의한 골드만삭스의 주가는 1.1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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