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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파월 발언 소화하며 일제히 상승 Dow 0.20% 상승

FX분석팀 on 06/22/2021 - 16:52

 

다우존스 산업지수
33,945.58 [▲ 68.61] +0.20%
S&P500지수
4,246.44 [▲ 21.65] +0.51%
나스닥 종합지수
14,253.27 [▲ 111.79] +0.79%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청문회 증언 발언을 무난히 소화하며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68.61포인트(0.20%) 상승한 33,945.58에, S&P500지수는 21.65포인트(0.51%) 상승한 4,246.44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11.79포인트(0.79%) 상승한 14,253.2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 통화정책 발표 때 매파적 기조로 변모한 파월 의장은 이날 미 하원 청문회에 참석해 증언 발언을 내 놓았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크다고 인정하면서도 연준이 물가 상승에 대한 공포만으로 금리를 인상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투자자들은 경제 재개방 속에서 전개되는 리플레이션 트레이드 테마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킹스뷰 에셋 매니지먼트의 폴 놀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로이터통신에 “우리는 여전히 가치주의 편”이라면서 “인플레이션이 지속한다면 가치주가 높은 수익률을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욕라이프 인베스트먼트의 로런 굿윈 이코노미스트 겸 포트폴리오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리플레이션 트레이드는 이곳에서 연속적으로 전개되지는 않을 것이고 투자자들은 일시적 하락을 기대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연준의 경로 조정은 침체를 촉발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굿윈 이코노미스트는 “2023년 높은 단기 금리와 2022년 자산매입 감소는 현재 경제 성장세를 크게 변화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는 대신 이러한 짧은 언와인딩은 리플레이션 테마에서 포지션을 구축할 기회”라고 판단했다.

이날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5월 기존주택 판매는 연간 환산 기준 580만 채로 한 달 전보다 0.9% 줄었다. 5월 판매된 기존 주택 가격은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다.

바클레이스가 자동차 가격 상승으로 목표주가를 올렸지만, 제너럴모터스(GM)의 주가는 0.05% 상승에 그쳤다.

기술주는 강세를 보였다. 태슬라는 0.46% 상승 마감했고 애플과 아마존은 각각 1.27%, 1.4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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