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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코로나 재확산/나스닥 홀로 반등 Dow 0.80% 하락

FX분석팀 on 10/27/2020 - 17:19

 

다우존스 산업지수
27,463.19 [▼ 222.19] -0.80%
S&P500지수
3,390.68 [▼ 10.29] -0.30%
나스닥 종합지수
11,431.35 [▲ 72.41] +0.64%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코로나 재확산세에 대한 불안감에 대체로 하락했다. 3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우려도 공존한 한편 나스닥지수만 홀로 반등에 나섰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222.19포인트(0.80%) 하락한 27,463.19에, S&P500지수는 10.29포인트(0.30%) 하락한 3,390.68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72.41포인트(0.64%) 상승한 11,431.3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가을철 들어서부터 점점 계절 온도가 떨어지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재확산도 심상치 않게 진행되고 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조사에 따르면 지난 7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7만 명에 육박해 펜데믹 사태 발발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신규 확진 병원 입원 사례는 36개 주로 확대됐고, 평균 입원 건수는 5% 이상 늘었다.

대선일을 1주일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의 소극적인 태도 역시 증시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누가 승리를 거머쥘지 불분명할뿐더러 부양책 타결이 선거 전에 이뤄질 것이라는 희망의 불씨는 거의 꺼져가 투자자들은 투자력을 아끼고 있다.

주요 언론사들의 보도에 따르면 미치 매코낼 공화당 상원 원내 대표는 대선 이후인 다음 달 9일까지 상원을 휴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나스닥만 반등에 성공했다. 아마존은 2.47%, 줌은 4.09% 상승했다.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도 1.51% 상승했다. 반면 코로나 확산에 따라 항공사들은 크게 떨어졌다. 아메리칸항공 4.83%,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은 3.31%, 델타항공이 3.8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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