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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10월 PPI 둔화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11/15/2022 -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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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둔화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도 이전보다 상승률이 낮아지면서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지났다는 기대를 높였다.

미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10월 P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4% 상승보다 낮은 것으로 직전 월 0.2% 상승과 같은 수준이다.

전년 대비로는 8.0% 올라 전월치인 8.4%보다 상승률이 0.4%포인트 하락했다. 월가 예상치인 8.3% 상승도 밑돌았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하면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하고, 이후 금리 인상을 중단할 가능성이 커진다.

전날 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조만간 금리 인상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고 언급해 속도 조절론에 힘을 보탰다.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생산자물가의 둔화도 연준의 방향 전환 가능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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