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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고용지표 개선에도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04/01/2016 -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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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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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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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뉴욕증시는 미 고용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3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는 21만5000명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20만5000명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실업률은 전월 4.9%에서 5.0%로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4.9%를 예상했다.

3월 민간부문의 시간당 평균 소득은 7센트(0.3%) 오른 25.43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월가 예상치에 부합한 것이다.

증시는 3월 고용이 시장 예상보다 증가한 것에 주목했다. 고용시장 개선으로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보다 빨리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증시 하락 재료로 작용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지난달 29일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빠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 이후 증시는 단기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연준이 그동안 금리 인상 시기는 경제 지표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했기 때문에 고용 지표 호조는 시장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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