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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3거래일만에 반락 0.67% 하락

FX분석팀 on 03/02/2022 - 17:26

금 가격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안전선호 분위기 속에 이익실현 수요 증가에 반락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3.2달러(0.67%) 하락한 1,929.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전쟁에 따른 안전 피난처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금 가격이 잠시 쉬어가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금 가격 급등에 따른 되돌림과 이익 실현 수요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귀금속 전문 매체 킷코뉴스는 “주 중반 흔히 발생하는 이익 실현 수요가 이날도 있었다”고 전했다.

위험 회피 심리가 소폭 완화된 점도 금 가격에 하방 압력을 실었다.

외신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익일 오전 폴란드와 벨라루스 국경에서 2차 정전 협상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는 2%대 안팎으로 급등했다.

한편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5bp의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날 금 가격이 반락했으나 당분간 금 가격에는 상방 압력이 강하다고 전망했다.

에드워드 모야 오안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전쟁과 성장에 관련된 우려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 가격은 더 강한 상방 압력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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