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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반등했지만 한주간 1% 하락 0.83% 상승

FX분석팀 on 10/06/2023 - 18:00

금 가격은 이번 주 기록적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반등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5.20달러(0.83%) 상승한 1,847.0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금 가격은 10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기록적인 조정을 겪던 금 가격이 간신히 고개를 든 모습이다.

금 가격은 전일까지 9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7년 만에 최장 하락세를 기록했었다.

금 가격은 이날 반등에도이번 한 주 동안 1% 하락했다.

직전 주 4%가량 조정받은 금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한 모습이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미국의 9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33만6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을 두 배가량 웃도는 수준이다.

‘괴물급’ 고용에 미국의 주요 국채 금리가 급등했다. 반면, 달러화는 되레 약세를 보였다.

금 가격은 달러화 지수 하락에 잠깐 지지력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달러화 지수는 이날 전일보다 하락한 106에서 움직였다.

귀금속 시장 참가자들은 금 가격이 조정세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무어 애널리틱스의 마이클 무어는 “금 시장은 여전히 약세장 조정에 놓여 있다”며 “금 가격은 핵심적인 하단 지지선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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