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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미 CPI 대기 속 보합 0.18% 하락

FX분석팀 on 01/10/2024 - 17:41

금 가격은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보합권에서 소폭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3.60달러(0.18%) 하락한 2,029.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되돌리는 가운데 12월 CPI는 귀금속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석덴 파이낸셜의 리서치 헤드인 다리아 에파노바는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수치에 대기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지표는 금속 시장에도 변동성을 가져다주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지수는 전일 대비 0.18포인트(0.18%) 하락한 102.09에 장을 마감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 대비 0.011% 상승한 4.028%를 기록했다.

이날 연준 당국자의 발언은 금값에 하방 압력을 기울였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은행 총재는 “우리 목표에 가기에 아직 멀리 있다” 며 인플레 2% 목표 달성 때까지 제약정 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매파적 발언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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