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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 강세에 투자수요 감소.. 9월들어 최저치

FX분석팀 on 09/14/2017 - 08:59

현지시간 13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4.70달러(0.4%) 하락한 온스당 1328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달 31일 이후 최저치다.

지난주 금값이 1.6% 상승하며 3주 연속 오름세를 탄 뒤 이번 주에는 내리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하지 않은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로운 대북제제 결의안은 당초 미국이 주도해 만든 초안보다 후퇴한 수준이었다.

오안다의 시장 애널리스트는 북한의 도발 행위가 감소했지만 지정학적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다며 이는 현재 위험 자산의 랠리를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정학적 긴장감이 낮은 상황이 오래 지속될수록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는 증가하고 안전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는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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