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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지난달 원유생산 감소 소식에 2.2% 상승

FX분석팀 on 09/14/2017 - 09:07

현지시간 13일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1.07달러(2.2%) 상승한 배럴당 49.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5주 만의 가장 높은 수준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도 0.85달러(1.57%) 오른 배럴당 55.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원유생산이 감소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지난달 원유생산은 전달보다 72만 배럴(하루 평균) 감소했다. 원유생산이 줄어든 것은 넉 달 만에 처음이다.

미국 석유산업 메카격인 텍사스의 원유생산이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으로 차질을 빚은 결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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