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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 연내 일본 신용등급 강등될 수도

FX분석팀 on 01/29/2014 - 12:04

현지시간 29일 국제금융센터는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위험요인 및 2014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은 대내외 위험요인에도 대체로 현 등급을 유지할 전망이나, 일본은 신용등급이 강등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S&P, 무디스, 피치 등 3대 신용평가사가 아베노믹스 성장 전략의 장기적 효과와 일본 정부의 재정건전성 목표 달성에 다소 회의적이다.

이에 반해 중국은 금융개혁 부작용과 지방정부의 채무 부실 우려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신용등급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은행권 지원 여력이 커 금융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금융센터는 아태지역은 미국 등 선진국 중심의 경기 회복세에 따른 거시경제여건 개선이 국가신용등급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주요국 정책리스크와 지정학적 위험 등 부정적 요인도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인 국가는 인도(S&P)와 말레이시아(피치), 일본(S&P·피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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