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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도이치방크 급락에 Stoxx 1.37% 하락

FX분석팀 on 03/24/2023 - 17:10

 

영국FTSE100 지수
7,405.45 [▼ 94.15] -1.26%
프랑스CAC40 지수
7,015.10 [▼ 124.15] -1.74%
독일DAX30 지수
14,957.23 [▼ 253.16] -1.66%

 

24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독일 도이치방크 급락에 연동하여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94.15포인트(1.26%) 하락한 7,405.45에, 프랑스CAC40지수는 124.15포인트(1.74%) 하락한 7,015.10에, 독일DAX30지수는 253.16포인트(1.66%) 하락한 14,957.2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6.11포인트(1.37%) 하락한 440.11에 거래를 마쳤다.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다시 소화되며 이날 강한 위험회피가 일어났다.

도이치방크의 신용디폴트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전날 194bp에서 이날 221bp까지 상승했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부도가 날 경우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파생상품으로 CDS 프리미엄이 높아졌다는 것은 위험이 커져 보험료 성격의 수수료가 높아졌다는 의미다. 해당 소식에 도이치방크의 주가는 한때 14%나 폭락했고 유로존의 다른 은행주들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유럽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유럽연합(EU) 정상들은 이날 회담 후 성명에서 “EU의 은행 부문은 강력한 자본과 유동성이 있어 유연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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