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욕마감, 부양책 기대감에 연일 강세 Dow 0.57% 상승

뉴욕마감, 부양책 기대감에 연일 강세 Dow 0.57% 상승

FX분석팀 on 10/09/2020 - 17:15

다우존스 산업지수
28,586.90 [▲ 161.39] +0.57%
S&P500지수
3,477.13 [▲ 30.30] +0.88%
나스닥 종합지수
11,579.94 [▲ 158.96] +1.39%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처하는 추가 부양책 협상을 타결시키기 위해 부양 규모 증액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161.39포인트(0.57%) 상승한 28,586.90에, S&P500지수는 30.30포인트(0.88%) 상승한 3,477.13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58.96포인트(1.39%) 상승한 11,579.9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추가 부양책 협상 타결을 위해 수정된 부양안을 승인하며 부양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CNBC와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이 1조8000억 달러의 코로나 부양책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케이트 데이비슨 기자도 트위터에서 소식통을 인용

해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의장에게 1조8000억 달러의 부양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민주당이 2조2000억 달러의 부양책을 제시한 점을 감안하면 양측의 차이는 4000억 달러로 줄었다.

펠로시 의장과 므누신 장관은 이날도 코로나 추가 부양책을 두고 협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FXTM의 한 탠 시장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은 부양안 협상이 재개되거나 중단되는 것에 대해 분명히 민감하다”면서 “미국 주식은 주로 이러한 논의의 결과를 둘러싼 기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종목별로는AMD의 인수설이 전해진 반도체 업체 자일링스의 주가는 14.11% 급등했다. FAANG 주식은 일제히 상승했는데 애플과 아마존닷컴은 각각 1.74%, 3.01% 올랐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