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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장기금리 상승에 147엔대 후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09/20/2023 - 10:53

20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장기금리 상승으로 미-일 금리차가 확대됨에 따라 147엔대 후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0.1엔 가량 오른 147.74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다만 일본정부와 일본은행에 의한 엔 매수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추가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다는 관측이 농후하면서 시장 관심은 함께 공표하는 금리전망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 쏠리고 있다.

국제유가가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인플레 우려가 가라앉는 가운데 연준은 금융긴축을 장기화할 자세를 보이면서 장기금리 상승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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