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JPY, 미-유럽 증시 동반 강세에 127엔대 전반으로 상승
27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전날 미국과 유럽 증시 동반 강세에 투자 리스크를 피하려는 심리가 후퇴하면서 저리스크 통화 엔에 매도가 선행함에 따라 127엔대 전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45엔 오른 127.06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일본 총무성이 아침 발표한 5월 도시부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변동 심한 신선식품을 제외한 종합지수가 전년 대비 1.9% 올랐다.
상승률은 4월 1.9%과 보합으로 시장조사 전문 QUICK가 사전 정리한 예상 중앙치 2.0%를 밑돌았다. 아직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