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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경기선행 불안감에 134엔대 중반으로 하락

FX분석팀 on 05/04/2023 - 09:31

4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경기선행에 대한 불안으로 저리스크 통화인 엔에 매수가 유입하면서 134엔대 중반으로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0.53엔 떨어진 134.40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이날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인플레 계속에 경계감을 나타내면서 금리인하로 전환이 늦어져 미국 경기가 둔화한다는 관측이 확산했다.

기준금리 인하가 미국 경기를 떠받쳐줄 것이라는 기대가 후퇴함에 따라 장기금리가 떨어져 미일 금리차가 축소해 엔 매수, 달러 매도를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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