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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중-미러 관계 악화에 113엔대 중반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12/08/2021 - 08:18

8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과 중국, 러시아 간 관계 악화 우려로 저리스크 통화인 엔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113엔대 중반으로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15엔 하락한 113.50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전날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가진 화상 정상회담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행동을 확대하면 강력한 경제제재를 가하겠다고 경고함에 따라 양국 관계가 긴박해지고 있다.

또한 바이든 행정부는 인권문제를 이유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정부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는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미중 관계도 한층 악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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