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통화완화 수혜.. 신흥-회사채 선호 지속

현지시간 26일 연말까지 저금리 등 글로벌 완화정책이 이어질 것이므로 신흥시장·회사채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JP모건증권이 밝혔다.

JP모건은 이날 지난주 일본은행이 금리인하와 자산매입량 확대 조치 없이 지나간 것이나 월초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존 정책을 동결한 것 모두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고 진단했다. 마이너스 금리의 부정적 영향은 주로 저축자들과 금융산업에서 뒤집어 쓰고 있다.

JP모건은 따라서 일본은행이 일단 기술적 후퇴 전술을 선택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내년에 다시 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중기적으로 중앙은행에 대한 정책실탄 소진 우려는 경제 위축시 재정과 공급측면 정책의 출현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해석했다. 단기적으로 12월중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줄어드는 쪽으로 평가했다.

JP는 이는 글로벌 자산배분시 통화완화 자산포트폴리오 구성을 더 끌고가도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신흥시장, 회사채를 선호하고 1개월 기준 주식도 좋아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