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JP모건, 에너지주 대폭 상승했지만.. “추가 상승 여력 있어”

JP모건, 에너지주 대폭 상승했지만.. “추가 상승 여력 있어”

FX분석팀 on 05/02/2022 - 08:58

1일(현지시간) JP모건은 에너지 주식이 작년과 올해 대폭 상승했지만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JP모건의 미 주식 수석 전략가인 두브라브코 라코스-부하스는 에너지는 매력적인 가치와 수익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질과 성장, 모멘텀이 개선되는 유일한 섹터라고 호평했다. 그는 현재 에너지 부문 실적에 대한 추정치가 보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수요는 계속 늘고 있지만 자본비용 상승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 압박으로 원자재 공급은 계속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라코스-부하스 전략가는 수급 균형이 수요 개선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유리한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말했다.

JP모건은 에너지 수요가 공급을 20% 초과할 것이며, 2030년까지 그 갭을 메우기 위해 1조3,000억 달러 규모의 자본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JP모건은 미래 수익과 장부가치를 고려할 때 에너지 섹터가 가장 저렴한 부문이라고 평가했다. 에너지 섹터는 작년 53% 급등했고, 올해 들어서도 38% 올랐다.

JP모건은 에너지주 주가가 하락할 때마다 폭넓은 투자자들이 매수할 것이며 에너지 기업들도 자사주 매입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