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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미-중 무역전쟁 전면 확대.. 중국 경제에 악영향

FX분석팀 on 10/05/2018 - 08:55

4일(현지시간) JP모건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전면전으로 확대되면서 내년 중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중국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JP모건의 페드로 마틴 주니어 이머징마켓 전략가는 최근 발표된 새로운 관세 국면에 따라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서 1%포인트 정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이 대응책을 쓸 수 없을 것이라는 가정에서다.

주니어 전략가는 더 높은 관세는 중국 제조업의 이익 마진을 압박하고 있고, 투자 인센티브와 고용을 줄일 것이라며, 이는 수입 감소를 통해 소비를 지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JP모건은 최근 MSCI 차이나 지수 연말 목표치를 96에서 85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전일 종가와 비교할 때 9%의 상승 여력만 가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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