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ING, ECB 9월 의사록 “비둘기”.. 테이퍼링 시사

ING, ECB 9월 의사록 “비둘기”.. 테이퍼링 시사

FX분석팀 on 10/05/2017 - 10:56

현지시간 5일 네덜란드 ING은행은 유럽중앙은행(ECB)이 비둘기적인 양적완화(QE) 축소(테이퍼링)를 준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ING의 카르스텐 브레즈스키 경제학자는 ECB의 9월 의사록은 중앙은행이 다음번 회의에서 비둘기 테이퍼링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9월 회의때까지 유로화 강세가 정책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풀이했다.

브레즈스키는 또 ECB가 QE를 더 오랜 기간 진행하면서 규모는 줄일 것이라며 2016년 말에 나온 ECB의 첫 테이퍼링 결정 방식을 따르지 않을 뿐 아니라 정책의 순서를 강조하는 것으로 금리 기대도 잘 안착시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러한 전략은 ECB 정책의 환율 변동성 영향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