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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 미 CPI 완화에 급락.. 미 국채금리도 하락 반전

FX분석팀 on 08/10/2022 - 11:17

10일(현지시간)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가 주춤해지는 등 인플레인션 압력이 정점을 지난 것으로 풀이되면서 달러화 가치가 급락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인 통화정책 행보도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기대된 영향도 반영됐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오전 8시35분 현재 EUR/USD 환율은 1.03170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2089달러보다 1.06% 상승(달러 가치 하락)했다.

USD/JPY 환율은 133.31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5.140엔보다 1.35%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6.335보다 1.07% 하락한 105.192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7월 미국 CPI는 전년동월대비 8.5% 올라 8.7% 상승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근원 CPI도 전월 대비 0.0%에 그쳐 시장 예상치 0.2% 상승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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