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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제유가, 미 원유생산량 증가로 하락

FX분석팀 on 03/16/2017 - 17:14

1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원유생산량 증가가 지속적으로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주요 원유생산국들의 감산 노력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Crude Oil)는 전일 대비 배럴당 0.08달러(-0.16%) 하락한 48.7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Brent Crude)는 전일 대비 배럴당 0.08달러(-0.15%) 하락한 51.73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미국 원유재고량은 여전히 사상 최고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원유생산업체들이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의 원유생산량은 최근 주간에 하루 910만 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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