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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미 하원의장, 29일 트럼프 연두교서 발표 연기해야

FX분석팀 on 01/17/2019 - 07:47

16일(현지시간) 낸시 펠로시 미국 민주당 하원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국가 안보를 이유로 미 정부 셧다운이 해소될 때까지 연두교서(annual message) 발표를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9일 의회에서 연두교서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펠로시 의장은 대통령의 연두교서 발표를 위해서는 미국 비밀수사국(USSS) 및 국토안보부(DHS)의 온전한 역량이 필요하지만, 셧다운 여파로 현재 두 기관의 직원들은 무급으로 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펠로시 의장은 현재 안보 상황과 정부가 이번 주까지 다시 열리지 않는다면, 안타깝게도 연두교서 날짜를 정부 재개 이후로 다시 잡을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또한, 연두교서를 서면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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